"지역과 함께 성장 할 것"…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환경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받아
지역 취약계층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운 점에서 높은 점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해 11월 인천광역푸드뱅크와 '농수산물 꾸러미 지역 취약계층 나눔행사'를 열었다. 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기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유일하다.


매립지공사는 △ 납품 대금 연동제 조기 도입 △ 지역 중소기업 협업 공익형 굿즈 출시 △ 상생협력 기금 출연으로 지역 농수산물 구매 △ 국정과제 연계 성과공유 및 협력이익공유 과제 추진 △ ESG 컨설팅 지원 사업 등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운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납품 대금 연동제 조기 도입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송병억 공사 사장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은 공공기관의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 및 중소 협력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올해 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결과는 최우수 33곳, 우수 37곳, 양호 29곳, 보통 17곳, 개선 필요 18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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