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히어로' 스틸 /사진=넷플릭스
일본 드라마 '안티히어로'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일본 유명 배우 하세가와 히로키 주연의 드라마 '안티히어로'가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안티히어로'는 유죄 판결률 99.9%라는 일본의 형사재판에서 피의자의 증거가 완전히 갖추어져 있는 불리한 상황에도 무죄 판결을 받아내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작 '리볼버 릴리', '러브 앤 피스'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하세가와 히로키가 살인범도 무죄로 풀려나게 만드는 변호사 아키즈미 마사키 역으로 분했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유유백서'의 키타무라 타쿠미와 '라이어X라이어', '무지개빛 데이즈'의 홋타 마유가 각각 아키즈미의 동료 변호사인 아카미네 슈토, 시노미야 아스카 역을 맡아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시청자들에게 선과 악, 정의에 대한 심도 깊은 질문을 던지며 법정물의 긴장감 넘치는 재미 뿐만 아니라 철학적인 메시지까지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