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한 달 만에 순자산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는 국내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커버드콜 ETF 중 처음으로 만기가 1주일 이내로 짧은 콜옵션을 매도하는 ‘위클리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한다. 만기가 한 달인 일반 옵션에 비해 변동성이 낮은 반면 프리미엄은 높게 형성돼 다른 상품 대비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는 지난달 5일 상장한 이후 31영업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개인 순매수가 지속됐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는 매월 안정적인 분배금과 절세 혜택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라며 “지난 2일 주당 105원의 첫 분배금을 예정대로 지급한 것처럼 앞으로도 분배금 지급을 위한 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