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신한자산운용·한국성장금융과 혁신성장펀드 출자

2차 사업서 3조 펀드 조성


KDB산업은행은 신한자산운용·한국성장금융과 혁신성장금융 출자사업을 공고한다고 19일 밝혔다. 혁신성장펀드는 국가전략산업분야 육성을 위해 '혁신성장공동기준' 품목에 부합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2027년까지 총 15조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난해 1차 사업에서 3조9000억 원이 조성된다.


산은은 올해 2차 사업에 정책자금 9500억 원과 민간자금 2조500억 원을 매칭해 3조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은은 2차 사업과 관련해 내달 중 1차로 9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2차로 3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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