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대구 도심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황사와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되겠다.
비는 이튿날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권·강원 영동·경상권은 21일, 제주도는 22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0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울릉도·독도 5∼10㎜, 강원 영동·광주·전남 10∼40㎜다.
강원 영서·충청권·전북은 5∼20㎜, 부산·울산·경남·전남 남해안·지리산 부근은 20∼60㎜, 대구·경북은 5∼30㎜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22일까지 사흘간 30∼80㎜(많은 곳 12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0.5∼4.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