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랭킹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누적 거래 이벤트’를 ‘거래왕 랭킹전’으로 업그레이드한 랭킹보드는 상금을 두고 다른 이용자와 거래량을 겨루는 방식이다.

코인원 홈페이지의 ‘서비스’ 메뉴, 애플리케이션(앱) ‘인사이트’ 탭에서 ‘거래왕 TOP3’를 누르면 랭킹보드로 연결된다. 랭킹보드에선 전체 참가자의 거래량, 현재 순위, 예상 상금을 확인할 수 있다. 랭킹전 시작 이후 10분 주기로 참가자 데이터가 갱신되며, 최종 TOP3에 들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랭킹보드는 최초 1회 이용동의 후 이용할 수 있다. 동의 후 랭킹전이 진행 중인 가상자산을 거래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 프로덕트 담당자는 “기존 누적 거래 이벤트의 단점을 보완하고 이용자가 가상자산 투자에 흥미를 느끼도록 랭킹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코인원은 ‘페이코인(PCI) 거래왕 랭킹전’도 진행한다. 거래량 순위에 따라 약 6억 원 상당 PCI를 차등 지급한다. 거래왕으로 선정되면 1500만 원, 500위 안에 들면 30만 원 규모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