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지원기관인 미래서비스가 최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경기지역 청년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인 ‘공공행정 점프업 프로그램 1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원하는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역량증진으로 취업률을 높이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 탐방형 △프로젝트형 △인턴형 △ESG 지원형 등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부 행사로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 경험 사업’ 설명과 공공행정 점프업 프로그램 인턴십 운영계획이 발표됐다.
이어 2부에서는 일 경험을 제공하는 운영기관과 참여 기업과의 간담회를 열어 청년과 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공공행정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미래서비스는 인천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210명의 청년에게 공공행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공공행정 점프업 프로그램 1기는 2주간의 사전직무 교육을 마치고 4월 15일부터 12주 동안 각 기업에서 실무를 수행하며 진로 적합성 탐색과 직무 역량 강화와 같은 일 경험을 하고 있다.
미래서비스는 공공행정 점프업 프로그램 1기를 시작으로 2기는 보건의료행정 인턴십, 3기는 지역 내 우수중소(중견) 기업에서 제공하는 마케팅직무 인턴십, 4기는 공공행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3기 마케팅 인턴십은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참여 관련 문의는 미래서비스 청년일경험지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