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광역시는 수천 세대의 입주가 맞물려 있는 가운데 고객 니즈에 발맞춘 광주신세계의 프로모션이 눈길을 끈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소파 등 입주 제품들이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는다.
광주신세계는 원단이 주는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가죽 소파 대비 스크래치에 강한 장점이 있는 패브릭 소재 소파를 선보이고 있다. 본관 지하 1층에서 만날 수 있는 봄소와 ‘다사로이’ 제품은 패턴 패브릭 소재로 물 세척이 가능해 관리가 용이하다. 먼지를 최소화 하는 천연 코튼 덕분에 먼지에 민감한 비염 환자들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스크래치에 강한 소재를 써서 반려견이 있는 가정에서도 많이 찾는다. 소파 코너에 자리한 카우치와 움직이는 등받이가 있어 공간 활용성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같은 층에서 만날 수 있는 ‘요기보’ 빈백 역시 상황에 맞춰 변형과 이동이 가능하다는 사실 덕분에 인기가 높다. 특허기술로 완성된 요기보 제품들은 몸을 기댔을 때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진다고 해서 ‘마법의 소파’라고 불리기도 한다. 대표 제품인 요기보 맥스의 경우 소파나 의자, 침대로까지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하지 않을 때는 세워둘 수도 있어 원룸 등 협소한 공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광주신세계 요기보 매장은 오픈을 기념해 미디 프리미엄 제품 등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혼가전의 필수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로봇청소기 역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중에서도 ‘로보락’은 로봇청소기의 명품으로 불리며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소비자 관심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 8월 광주신세계 8층에 문을 연 로보락팝업 매장은 신혼부부와 1인 가구 등이 주로 찾는 품목이다.
디자인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가스레인지를 대신해 인덕션을 찾는 수요도 증가했다. 실제 광주신세계 ‘린나이’는 2024년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40%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민 광주신세계 생활팀장은 “가족 구성원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생활 형태가 다양해 지면서 패브릭 소재 소파와 로봇청소기 등이 크게 부상하고 있다”며 “광주신세계는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트렌디한 제품을 소개하고 풍성한 프로모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