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DGB대구은행이 23일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장난감 도서관 지원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육아를 지원하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 아동의 놀 권리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삼범(왼쪽부터)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성민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기만 DGB대구은행 부행장, 임지영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22일 대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진행된 '대구·경북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장난감 도서관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GB대구은행
장난감 도서관 지원 사업은 아이들의 성장발달 단계에 걸맞는 연령대별 맞춤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최근 지역 내 저출산 문제가 꾸준히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면서 이번 지원을 통해 육아지원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저출산 극복에 도움을 주겠다는 설명이다.
후원금은 장난감 종류와 개수, 장기간 대여 등의 불편을 겪고 있는 대구 장난감 도서관 8곳의 장난감 구입에 사용된다.
김기만 DGB대구은행 부행장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가족·육아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세심한 지원을 통해 지역민을 돕고자 한다”며 “저출산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살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