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열린 울산 경남은행 특화 공동브랜드 현판식.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와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 경남은행은 23일 소상공인 보증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금 30억원 전달식’과 ‘상생 금융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울산 경남은행이 특별출연금 30억 원을 울산시에 기탁했으며,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울산시로부터 30억 원을 전달받아 15배인 450억 원 규모로 보증지원에 나선다.
또 상생금융 업무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총 1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연소득 4000만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최고 2000만 원 한도 무담보·무보증 자금을 5년 이내 할부 상환조건으로 지원한다. 다만 현재 연체 중이거나 신용불량자는 제외된다.
울산시와 울산 경남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특별 자금을 2019년부터 6년째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