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진흥회, 콜롬비아 디지털역량강화ODA 본격 착수

2027년까지 4년간…TP 마스터플랜 수립, 디지털 인력양성 등

콜롬비아 테크노파크 조성 ODA사업 협약 장면. 제공=대구TP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는 미국 워싱턴 D.C.의 미주개발은행(IDB) 본부에서 콜롬비아 테크노파크 조성 ODA사업을 위한 협의의사록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IDB는 중남미 경제·사회개발 촉진과 경제통합을 위해 1959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한국은 2005년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지난 2022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와 IDB의 업무협약 체결의 후속조치로 진흥회와 IDB가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이번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테크노파크 마스터플랜 수립, 장비기자재 구축 및 디지털분야 인력양성, 중소기업 육성 등이다.


도건우(사진 왼쪽)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장(대구TP 원장)은 “한국 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기획‧지역기업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거점으로, 한국의 경험 전수를 통해 콜롬비아 테크노파크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디지털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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