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식 병무청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24일 육군 제56사단 공병대대를 방문해 서울지역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에 참여한 예비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병무청
이기식 병무청장은 24일 서울특별시 소재 56사단 공병대대를 방문해 올해 서울지역 충무훈련 간 불시 병력동원소집 집행상황을 확인하고 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관계관을 격려했다.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사전 입영일을 지정하지 않고 소집일 하루 전까지 동원 미지정 예비군에게 통지서를 교부하고 불시에 입영하도록 하여 동원 절차를 숙달시키고자 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군(軍) 동원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해 전시와 유사한 상황을 조성해 그동안 각각 실시했던 병력 및 물자동원 훈련을 통합하는 훈련이 시범 실시한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유사시 병력 및 물자동원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유사시 완벽한 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