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임직원이 이달 23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최고안전경영자(CSO) 안전 포럼’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일시멘트
한일시멘트(300720)가 임직원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달 23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최고안전경영자(CSO) 안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오해근 CSO를 비롯해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006390) 주요 생산공장 공장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오 CSO는 안전 보건 경영 지향점을 공유하기 위해 강연과 토론을 실시했다. 이후 전문 안전문화 컨설팅 기관을 초빙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경영진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한 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한일시멘트는 올 5월까지 계열사 한일현대시멘트를 비롯한 전 사업장에서 릴레이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해 임직원 안전 의식 고취에 나설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은 이달 1일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와 함께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영월공장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 CSO는 “재해 방지를 위해서는 직접적인 위험 요소 차단뿐만 아니라 임직원 안전의식과 같은 간접 요인 관리도 중요하다”며 “전 임직원의 안전 마인드와 안전 지식 수준을 향상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