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포스터. 자료제공=강서구
서울 강서구는 여름방학동안 일본 오타루시를 방문할 청소년교류단을 모집한다.
강서구와 오타루시는 2010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청소년교류단 활동은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다가 6년 만에 재개된다. 청소년 10명이 오는 7월 26일부터 4박 5일간 현지 홈스테이를 하며 역사·문화를 체험한다.
강서구민이면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5월 3일까지 서류를 준비한 후 구청 행정지원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면담과 서류 심사를 거친 후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되면 왕복항공권 비용을 부담하고, 내년 오타루시 청소년교류단의 강서구 방문 때 홈스테이를 제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