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 글로벌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

게임산업협회 20주년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이 26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게임 산업이 글로벌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노력하겠습니다.”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은 26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회장은 "게임은 한국 콘텐츠 수출액의 70%에 육박하는 산업이 됐지만, 어려움도 많았다"며 "최근도 어려운 시기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내놓고 다시 힘차게 성장할 수 있을 거라 본다"고 말했다. 협회는 '함께 한 스무걸음, 함께 할 다음걸음'이라는 새 슬로건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KeSPA) 회장, 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 한상우 네오위즈(095660)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 차관은 "정부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의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게임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협회는 전직 협회장을 지낸 김영만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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