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하락세다.
29일 오후 1시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96% 하락한 8918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4.05% 내린 454만 6000원이다. 테더(USDT)는 0.21% 떨어진 1428원, 바이낸스코인(BNB)은 2.31% 하락한 84만 5500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4.82% 내린 19만 3500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66% 떨어진 6만 2539.08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3.70% 하락한 3184.73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전일 대비 0.03% 오른 0.9998달러, BNB는 1.41% 하락한 591.02달러다. SOL은 6.04% 떨어진 135.10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1조 1100억 달러(약 1528조 1370억 원) 증가한 2조 3200억 달러(약 3193조 944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얼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1포인트 떨어진 57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블랙록의 BTC 현물 ETF인 아이셰어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이사회를 개편하면서 웹3 인프라 기업인 문페이의 린지 하스웰 최고 법률 책임자를 영입했다.
2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하스웰은 앞서 가상자산 플랫폼인 블록체인닷컴에서도 법률 관련 업무를 담당했으며, 코어 블록체인의 창립 멤버기도 하다. 코어는 BTC의 작업증명(PoW) 합의 메커니즘으로 이더리움버추얼머신(EVM) 호환이 가능한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IBIT는 그레이스케일의 GBTC에 이어 운용 자산이 두 번째로 큰 BTC 현물 ETF다. 현재 거래량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몇 주 간 거래량이 다른 펀드들의 거래 총액을 능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