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 입시메카 부상’…동작입시지원센터서 진학 상담하세요

1:1 맞춤형 상담 등 15개 프로그램·4023명 참여
내달 15일 대학별 입시전략 특강 개최



서울 동작구가 운영하는 동작입시지원센터가 맞춤형 입시 상담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구는 동작입시지원센터가 지난해 5월 개소한 이후 1년간 총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4023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 맞춤형 입시 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 지원 △원포인트 진학특강 △명사초청 입시설명회 등이 있다.


‘1:1 맞춤형 입시 상담’은 지난 1년간 1293명의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전형별 지원 전략을 제공했다. 또 초등학교 6학년~중학생에게는 진로 진학 상담을, 고등학생~N수생에게는 맞춤형 대학 진학 상담과 입시 컨실팅을 제공했다. 실제 사설 학원에서 서울 주요대 합격이 어렵다는 상담을 받은 학생이 센터에서 1:1 맞춤형 컨설팅을 받아 원하는 학교에 합격한 사례도 적지 않다.


‘동작쌤’ 멘토링 사업과 연결해 1:1 상담도 진행 중이다. 멘토링 사업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 멘토단을 매칭해 주요 과목 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티들이 현직 교사를 만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도 함께 풀어 간다.


센터는 오는 다음달 15일 이영덕 두각학원입시연구소 소장의 대학별 입시전략 특강을 여는 등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가 개소한 이후 맞춤형 입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진로·진학 상담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달라지는 교육의 변화에 발 빠르게 준비해 교육 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