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노동절 '흐린 뒤 맑음'…남부 곳곳엔 비소식

기온 최저 9~14도, 최고 16~25도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 운영 첫 날인 지난달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독서를 즐기고 있다.

노동절(근로자의 날)이자 수요일인 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 등 남부 일부 지역에선 비·소나기 소식이 예정돼 있다.


이른 새벽까지 충북남부, 아침까지 전라 동부와 경상권, 낮까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북남부와 전남동부, 전북동부,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 미만 또는 5㎜ 내외, 제주도 5∼10㎜다. 또 오전부터 밤 사이 전남권 내륙과 전북남부 내륙에는 각각 5∼10㎜, 5㎜ 내외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7∼13도, 최고 19∼24도)과 비슷하겠으나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18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