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재외동포 실질적 지원에 더 힘쓸 것"

■2024 세계 한인 차세대대회 참석자 간담회

한덕수(가운데)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총리 공관에서 열린 세계 한인 차세대 대회 참석자 간담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재외동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이루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2024 세계 한인 차세대 대회 참석자 간담회'에서 재외동포청 출범, 제1차 재외동포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 윤석열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을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한국어 교육과 모국 초청의 기회를 넓히고 더 탄탄한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재외동포가 고국에 자긍심을 갖고 한민족의 일원으로서 명예와 정체성을 이어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구조개혁과 민간주도 경제 기반을 다지면서 기업의 효율적인 해외진출과 수출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랑스러운 모국 대한민국이 한 차원 더 높이 우뚝 설 수 있게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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