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받고 싶은 선물 '백화점상품권' 활용 팁…광주신세계 고민 해결사 나섰다

MZ 등 전 세대 만족할만한 감사 선물 풍성
백참부터 찻잔세트까지…다양한 프로모션

1일 광주신세계 본관 3층 질스튜어트에서 모델이 가방 장식품인 토끼모양 백꾸를 선보이고 있다. 1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백꾸는 저렴한 가격 덕분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사진 제공=광주신세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호남권 최대 쇼핑 메카 광주신세계가 고민 해결사로 나섰다.


광주신세계는 1일 각종 여론조사에서 어버이날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 1위로 꼽힌 ‘백화점상품권’을 활용한 연령대별 선물을 추천했다.


우선 MZ세대를 위한 일명 ‘백꾸’에 대한 관련 제품이 눈길을 끈다. 다이어리 꾸미기를 뜻하는 ‘다꾸’, 폰 꾸미기를 뜻하는 ‘폰꾸’에 이어 백 꾸미기 ‘백꾸’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걸그룹 멤버들이 개인 SNS에 ‘백꾸’ 사진을 공유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중이다.


광주신세계 본관 3층에서 만날 수 있는 ‘질스튜어트’에서는 토끼 인형 백참을 판매한다. 다양한 색상에 성인 남성 손바닥 크기인 백참은 백팩이나 핸드백 어디에나 부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백참은 귀여운 디자인에 가격도 저렴해 인기 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신세계 질스튜어트는 가정의 달 선물을 고민 중인 고객들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전품목 10% 할인을 실시한다.


30~40대에게 추천하는 선물 드롱기 전기포트도 인기다. 기능을 넘어 아름다움에 주목하는 심미안을 가진 소비자들이 늘면서 예쁜 디자인으로 주목 받는 브랜드들이 많다. ‘드롱기’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주방에 꼭 놓고 싶은 브랜드로 손꼽힌다. 한눈에 구분되는 독보적인 디자인 덕분에 드롱기 제품은 인기가 높다. 그중에서도 드롱기 전기포트는 10만 원대 가격에 커피와 요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해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하다.


광주신세계 8층 드롱기 매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전기포트와 커피머신, 미니 오픈이 포함된 ‘아이코나 빈티지 라인’이다. 타 브랜드에서 무채색 제품들이 많은 것과 달리 올리브 그린 등의 컬러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광주신세계는 50대 이상에게 추천하는 선물로 빌레로이앤보흐 찻잔세트를 꼽았다. 부모님께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선물하는 자녀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빌레로이앤보흐’ 디자인나이프 웨딩티셋 5P 세트도 관심을 받고 있다. 빌레로이앤보흐는 27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유럽을 대표하는 명품 도자기 브랜드로 120여개 나라에서 1조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광주신세계 본관 8층 빌레로이앤보흐 매장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풍성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김은석 광주신세계 잡화팀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특색 있는 품목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선물을 추천해드린다”며 “백참처럼 새롭게 떠오른 선물부터 건강기능식품 같은 기존 인기 제품까지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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