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어린이날 행사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꿈꾸는 어린이, 함께 자라는 인천’을 주제로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와 가족 등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식 △무대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으로 운영된다.
기념식은 미추홀댄스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헌장 낭독 및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한다.
무대에서는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 공연, 코리아 브레이커스 비보이 공연, 마술쇼 및 버블쇼, 가족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또 행사장에는 인천시 마스코트의 거리퍼포먼스룰 비롯해 놀이·직업·인공지능(AI)·안전 체험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4차 산업, 안전예방, 환경보건 체험과 같은 어린이가 상상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먹거리, 그늘막 쉼터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