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봉구청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서울시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도봉구 전통사찰 관광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전통사찰 활성화 사업에 대한 사업비와 컨설팅 및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의 직간접적인 뒷받침을 받게 됐다.
앞서 구는 지역 내 전통사찰 3개소(원통사, 천축사, 만월암)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시 공모에 신청했고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되며 확보한 사업비 2000만 원을 투입해 도봉구 전통사찰을 지역 내 문화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공모사업의 취지에 맞는 여행상품 개발, 문화해설사 교육, 관광기념품 제작 등의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사업의 완성도를 위해 타 자치구의 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며, 연내 전통사찰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문화체육과 문화관광팀에서 유선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