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장관, 어버이날 맞아 국가유공자 직접 만든 케이크 선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3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기 수원시 보훈원을 찾아 무의탁 국가유공자에게 케이크를 나눠드리고 있다. 사진 제공=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는 3일 오전 어버이날을 맞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수원보훈원에서 강정애 장관과 보훈부 2030 청년자문단을 비롯한 교육부·과기부·통일부·복지부·환경부·국토부·중기부·공정위·금융위 청년보좌역이 함께 국가유공자들에게 케이트를 선물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강 장관과 청년자문단은 수원보훈원 강의장에서 케이크 제작 전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케이크 시트에 잼과 크림을 바르고, 과일을 넣는 등 직접 케이크를 만든 후 보훈원 식당에서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청년들과 함께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보호자 없이 홀로 계시는 국가유공자분들께서 마음이 따뜻한 어버이날을 맞으시기를 바란다”며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께서 외롭지 않고 건강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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