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를 반값에?"…어린이날·어버이날엔 이 카드 써보세요

카드업계, 가정의 달 맞아 혜택 풍성
어린이날·어버이날 기획은 물론
축구경기·롯데월드 반값 할인
비씨카드, 휴가철 겨냥 해외 혜택도


카드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자사 어플리케이션 띵샵에서 각각 어린이날 기획전과 어버이날 기획전을 열고 행사 상품 결제 시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31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 시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도 함께 제공한다.


하나카드도 가족사랑 선물 기획전, 어버이날 효도가전, 가족 나들이 등의 분야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을 위해 홈플러스 인기 완구를 최대 50% 할인하며 LG전자 어버이날 효도가전 기획전에서는 온라인몰 한정으로 50만 원 이상 결제 시 7% 청구할인과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 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K리그 FC서울 대 울산현대 경기의 청소년·어린이 티켓을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해준다. 경기장 앞 푸드트럭에서 신한 신용·체크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10% 캐시백(최대 2000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해당 경기는 4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5일부터 6일까지는 제주신화월드와 함께 제주신화월드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제주 아트&라이트 페스타 위드 신한카드'를 개최한다.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아트, 웨딩, 명품 등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이달 31일까지 롯데월드부산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반 1인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사진 제공=비씨카드

비씨카드는 휴가철을 겨냥해 해외 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결제 금액의 6%까지 금융플랫폼 페이북에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페이북을 경유해 해외 온라인 가맹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자사의 고트 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5.67%가 추가 적립돼 결제 금액의 최대 11.67%까지 페이북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뮤직, 아트 라이브러리에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7일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재즈 피아니스트 등 피아노를 기반해 활동하는 가수 다비가 본인의 에세이 ‘당신은 피아노를 사랑하는가’로 북토크를 진행한다. 25일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회화에 문자와 단어를 접목한 작품들로 유명한 미국의 팝 아티스트 에드 루샤의 다큐멘터리 ‘4 디케이즈’를 소개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유독 휴일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드사가 제공하는 각종 이벤트를 활용하면 평소에는 제공되지 않은 많은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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