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어린이는 더 잘 놀고 즐거워야… 환한 웃음 지키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3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열린 당선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환한 웃음을 지키겠다”며 “즐겁고 안전한, 그리고 어린이 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발표한 기념 메시지를 통해 “어린이는 더 웃고 더 행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모든 어린이에게 오늘 하루가 더 특별히 행복한 날이 되기를 빈다”며 “어린이들이 웃는 소리만 들어도 어른들은, 우리 사회는 행복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주제가 속 “노는 게 제일 좋아 친구들 모여라”라는 가사를 인용하기도 했다. 이어 “우리 어린이들은 더 잘 놀고, 더 즐거워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현실은 안타깝게 그렇지 못하다. 어느 순간부터 놀이터에서, 학교에서 웃음이 줄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어린이는 훨씬 더 안전해야 한다. 공부의 짐은 더 가벼워져야 한다. 가난에 치여 웃음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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