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미국프로축구(MLS)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한 경기에 5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메시는 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레드불스와의 2024 MLS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무려 도움 5개를 작성하며 팀의 6대2 대승에 앞장섰다. 한 경기 5도움은 MLS 최다 신기록이다.
메시는 후반 3분과 후반 17분 마티아스 로하스의 골을 도왔고 후반 23분과 후반 30분, 후반 36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해트트릭 골 모두에 관여하며 도움을 올렸다.
여기에 메시는 후반 5분엔 직접 득점포도 가동하며 이 경기에서만 공격 포인트 6개를 올려 마찬가지로 MLS 한 경기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역대 최다 8차례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메시는 이번 시즌 8경기에 출전해 10골 9도움을 올리고 있다. 골과 도움 모두 MLS 전체 1위다.
마이애미는 리그 4연승을 질주하며 7승 3무 2패로 승점 24를 쌓아 동부 콘퍼런스 선두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