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금천구청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독산보건분소 ‘금천다온손끝봉사단’이 어버이날을 맞아 금천한내복지관에서 어르신 60여 명에게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금천다온손끝봉사단은 독산보건분소의 발달장애아동을 둔 부모들의 자조 모임에서 만난 10여 명의 회원들이 조직한 봉사활동 단체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아동 부모들이 직접 배운 네일아트 기술을 활용해 힘들고 지친 어르신들의 손톱을 관리해주고 말벗이 돼드리고자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독산보건분소 재활사업팀도 참여해 어르신들께 관절운동과 근력운동을 알려드리고, 함께 운동하는 100세 건강 체조 교실도 진행된다.
지난 4년간 금천다온손끝봉사단은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을 해왔다. 올해는 유아와 초등학생까지 봉사활동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의약과에서 유선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