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왼쪽부터)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 소아암 환아 황연재양 모친, 황연재양,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이 7일 한국소아암재단 서울지부에서 U+아이드림 챌린지 협력을 위한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 째깍악어와 협력해 소아암 환아 100명에게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유플러스(U+)아이드림 챌린지’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U+아이드림 챌린지는 환아,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LG유플러스 사회공헌사업이다.
LG유플러스는 환아에게 아동 콘텐츠 플랫폼 ‘아이들나라’와 태블릿PC,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 비대면 멘토링을 지원한다. 학습은 물론 정서적 치유도 돕는 음악놀이키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암 치료를 받는 3~5년 간 제대로 된 학습을 받지 못하는 환아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소아암은 국내에서는 매년 1200여명에게 발병하고 어린이 질병 사망률 1위를 기록 중이다.
LG유플러스는 국방부 군인자녀 1000명, 베트남 다문화가정 100가구에도 U+아이드림 챌린지를 제공 중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