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리플에스 어셈블24가 다인원 그룹으로 활동하며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8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걸그룹 트리플에스 어셈블24(tripleS ASSEMBLE24)의 정규 1집 '어셈블24'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멤버 24인(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 코토네, 곽연지, 니엔, 박소현, 신위, 마유, 린, 주빈, 정하연, 박시온, 김채원, 설린, 서아, 지연)이 참석해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 무대를 선보이고 앨범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트리플에스 어셈블24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순차적으로 멤버 공개를 시작해 이날 24인 완전체로 컴백하는 걸그룹이다. 앞서 AAA, 러블루션 등 일부 멤버가 유닛 활동을 했지만 24인 완전체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멤버 김유연은 "다인원이다보니 차로 이동할 땐 카니발 5대로 이동한다. 이번에는 버스로 이동할 예정"이라며 다인원 활동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음식도 매번 배달을 각자 시키기 때문에 쉴 새 없이 배달이 온다. 회사에서 다양성을 존중해 주셔서 메뉴를 통일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연습 시간에 계속 배달이 온다. 멤버들은 샐러드를 많이 먹고 키토 김밥, 베이글도 많이 먹는다"며 웃었다.

김나경은 "단점이 있다면 헤어 메이크업 숍 시간이 빠르다. 선발대와 후발대를 나누는데, 선발대는 새벽 1시부터 갈 때도 있었다. 많이 이른 시간에 가는 게 단점이다"며 웃었다.

한편 트리플에스 어셈블24의 정규 1집 '어셈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