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112개 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열었다.
지난 9일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퇴직연금 아카데미에서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이 기업 담당자들에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퇴직연금 운용 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퇴직연금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적립금 운용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12개 기업의 퇴직연금 운용 담당자 153명이 참석했다. △노무 △세무 △투자전략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세션 별로 ‘2024년 퇴직연금 인사·노무 주요이슈’와 ‘연금 세무 지식’을 김서령 노무사와 이가영 세무사가 ‘자산관리 기본 및 실전 투자 방법’을 GWM컨설팅부의 안병원 부서장이 맡아 각각 강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아 상위 10% 우수사업자에 선정됐다. 자체 개발한 자산운용전략 시스템인 ‘K-자산부채종합관리(K-ALM·Asset Liability Management)’을 활용해 기업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위험 및 손익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퇴직연금 운용 성과와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한국투자증권의 차별화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 연금 투자 성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