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1분기 영업익 324억…전년比 169% ↑

매출은 18% 오른 5748억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성공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전경. 사진 제공=한국콜마

전 세계적인 K뷰티 인기와 자외선 차단 제품 수요에 따라 한국콜마(161890)가 올 1분기에도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콜마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8.94% 오른 324억 30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87% 오른 5747억 9000만 원이다.


1개 분기 만에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올 1분기 한국콜마의 당기순이익은 120억 7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93% 올랐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인디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여름을 대비한 선케어 제품의 매출이 늘어났다”며 “자회사 HK이노엔(195940)의 호실적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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