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고자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제도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활동에 마일리지를 부여한 후 적립된 마일리지를 환산해 지역화폐인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18~39세 부산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연 최대 10만 마일리지(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최초 참여 신청만 해도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특히 생활 속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청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와 청년공간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경우에도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마일리지 적립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마일리지 적립 항목과 적립 기준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