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경기관광 끼투어 기자단. 사진 제공 = 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4일 공사 본사에서 ‘13기 경기관광 끼투어 기자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끼투어 기자단 공모에는 160여 명이 지원해 기사 작성 능력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공사는 올해 기자단을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홍보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난해보다 5명을 더 선발했다.
끼투어 기자단은 도내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 체험 등을 바탕으로 후기형 여행 콘텐츠 제작, ‘경기관광 플랫폼’ 및 개인 블로그 게재, 경기도 팸투어 참여 등의 활동을 한다.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이다. 기자단에게는 월별 원고료 지급과 함께 임명장 제공, 주요 행사 우선 취재 혜택이 주어진다.
끼투어 기자단 명칭은 ‘경기’의 초성인 ‘ㄱ’ 두 자를 합쳐 만들었다. 각자 가진 끼를 발휘해 쉽고, 재밌고, 유익한 경기도 여행정보 콘텐츠를 만든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홍보마케팅팀 관계자는 “8대1 가까운 경쟁률을 뚫고 끼투어 기자단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기관광 홍보대사라는 사명감과 함께 기자단이라는 말에 걸맞게 경기도 곳곳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매력 넘치는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 체험한 내용들을 차별화된 콘텐츠로 만들어 도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