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안내문. 자료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관내 30개 초등학교 5학년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을 실시한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측면으로 굽어지거나 S자 혹은 C자 모양으로 회전된 증상이다. 사춘기 전후 성장기에 급격히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보건소 전문 검진팀이 학교에 직접 방문한다. 1차 등심대검사를 통해 몸통이 5도 이상 회전된 학생을 가려낸 후 2차 이동용 방사선 촬영기로 경추부터 골반까지 촬영한다. 전문 의사 소견이 있는 학생은 결과지 확인과 전문의 진료 상담이 가능하다. 증상이 심하면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희망 학교는 오는 31일까지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