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개발, 고급 주거단지 ‘아너스 웰가 진주’ 분양

아너스 웰가 진주 투시도. /사진 제공=STS개발

STS개발은 경남 진주시 가좌동 594번지 일원에 ‘아너스 웰가 진주’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시공은 흥한주택종합건설이 맡았다.


아너스 웰가 진주는 STS개발이 KTX 진주역 인근에 공급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아너폴리스’에 위치해 있다. 이 곳에는 아너스 웰가 진주를 비롯해 터미널 복합쇼핑몰, 테마형 스트리트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5㎡, 총 840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A 278가구 △84㎡B 280가구 △96㎡ 68가구 △115㎡ 214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아너폴리스는 도보권 내에 29개 시내버스 노선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 혁신도시 및 상평산업단지(반경 2㎞내)와 가까워 출퇴근이 쉽고, 항공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등이 있는 사천시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정촌초·개양중과 학원가도 갖추고 있다. 터미널 복합쇼핑몰은 연면적 약 9만 9000㎡ 규모로 특수영화관, 컨벤션, 패션, 엔터테인먼트, 뷰티, 식음료점, 병원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장 등 체육시설, 건식사우나, 어린이 물놀이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라운지 카페와 컨시어지 서비스 등 주민편의시설 및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인프라뿐 아니라 최고 39층의 외관과 원스톱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꼭 살고 싶은 주택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TS개발은 홈플러스와 리빙파워센터, CGV 복합쇼핑몰, 주상복합 등 50여개 프로젝트를 국내 및 중국에서 수행한 시행사다. 베트남 하노이 GBC(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개발과 호찌민 인근 롱안성에 프리미엄아울렛, 카테고리킬러, 호텔, 워터파크, 국제학교, 대규모 아파트와 빌라 단지 등을 공급하는 도시개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