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자체 캐릭터 '색동크루'를 활용해 새로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자체 캐릭터 '색동크루'를 활용해 새로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색동크루는 2019년 10월 ‘20~30대 여행자와 함께하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여행 친구들’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6일부터 한 달 간 ‘접어 두었던 꿈을 다시 펼치는 순간, Unfold Your Dreams’라는 주제로 모바일 사이트를 연다.
고객들은 각종 콘텐츠와 게음으로 색동크루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색동크루의 일상을 그린 콘텐츠도 매달 5~6회 발행한다. 취항지인 파리·시드니·상하이·뉴욕을 무대로 한 애니메이션도 제작했다.
왕복 항공권, 캐릭터 용품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6월 6일부터 11일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색동 종이비행기 가게 서울숲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색동크루가 꿈과 희망을 전하는 사랑받는 캐릭터로 거듭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공개해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