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듀랑고의 방점을 찍는 ‘듀랑고 SRT 392 알크헤미’ 공개

듀랑고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초고성능 '라스트콜'
강력한 성능의 헤미 엔진과 주행을 위한 조율 더해

닷지 듀랑고 SRT 392 알크헤미



지난 2011년, 3세대 모델로 등장한 현행의 듀랑고는 북미 SUV 시장에서 닷지의 경쟁력, 그리고 특별한 매력을 과시해왔다. 그러나 ‘경쟁 모델 대비 노후된 차량’이라는 건 부인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닷지는 3세대의 화려한 방점을 찍는 고성능 모델, 듀랑고 SRT 392 알크헤미(Durango SRT 392 AlcHemi)를 공개하며 북미 소비자들의 이목을 다시 한 번 집중시킨다.


닷지 듀랑고 SRT 392 알크헤미

이번에 공개된 듀랑고 SRT 392 알크헤미는 여느 고성능의 듀랑고들과 같이 공격적인 스타일, 대담한 연출 등을 곳곳에 더하며 네 바퀴에도 20인치 휠,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해 주행 성능의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실내 공간 역시 고성능 모델에 걸맞은 계기판민 고성능 모델을 위한 전용의 디테일이 더해지며 특별한 매력을 자아낸다. 더불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도 ‘전용의 디테일’을 더해 눈길을 끈다.


닷지 듀랑고 SRT 392 알크헤미

듀랑고 SRT 392 알크헤미의 핵심은 단연 강력한 파워유닛에 있다. V8 6.4L 헤미 엔진이 우렁찬 사운드와 함게 47마력의 힘을 과시하고 8단 변속기, AWD 구동계가 보다 우수한 조율 능력을 보장한다.

닷지는 오는 7월, 대다수의 듀랑고의 생산을 중단하며 ‘차세대 듀랑고’를 준비할 계획이지만 듀랑고 SRT 392 알크헤미는 ‘최종 사양’인 라스트 콜 사양인 만큼 올 연말까지 생간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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