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3.3%대 최저금리 소상공인 정책자금 시행

업체당 최대 3000만 원, 연 1.0~2.0%(3년간) 이자 지원
최저금리 농협, 신한은행에서 수행…앞선 3.7%보다 낮아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수혜 대상과 지역 범위를 세분화해 올해 3.3%대의 최저 대출금리를 적용한 총 3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특례보증을 위해 가장 낮은 금리를 제시한 농협과 신한 등 총 2개 은행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앞서 시행된 소상공인 특례보증 보다 0.4% 인하된 최저 대출금리 3.3%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4년 매월 분할 상환 방식이며, 보증 수수료도 연 0.8%로 다른 특례보증과 동일하다.


상담 및 접수 기간은 5월 22일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이다.


지원 제외 대상 및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사업장이 소재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문의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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