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생자치회가 이달 18일 지역아동센터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장학재단
롯데장학재단의 희망 멘토링 장학생으로 구성된 '롯데장학생자치회(LOPE)'가 가정의 달을 맞아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롯데장학재단은 자치회 회원들이 소속된 전국 2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DIY 과자집'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의 희망 멘토링 장학생들로 구성된 LOPE는 2019년 2월 최초로 발족해 현재 54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매년 장학생 네트워킹, 선후배 멘토링,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자율적으로 기획, 운영하며 장학생으로서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며 "이러한 혜택을 받은 장학생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의 선순환을 지속해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