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첫 정규 '아마겟돈'에 담은 같은 장르·다른 매력…힙합 댄스 '눈길'

에스파 'Find The Authentic' 티저 영상 갈무리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aespa)가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으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2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7일 발매되는 에스파의 정규 1집 '아마겟돈'의 더블 타이틀곡 '아마겟돈'과 슈퍼노바(Supernova)'를 비롯해 '리코리쉬(Licorice)', '롱챗(Long Chat (#♥))', '리브 마이 라이프(Live My Life)' 등 수록곡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 수록된 신곡 '세트 더 톤(Set The Tone)'은 '모든 분위기는 우리 음악이 주도한다'는 자신감 넘치는 가사를 에스파만의 에너제틱한 보컬로 표현한 힙합 댄스곡이다. 중독성 있는 훅과 가사의 조합이 감상 포인트다.


'마인(Minc)'은 '세트 더 톤'과 같은 힙합 댄스 장르로, 미니멀한 트랙에 묵직한 808 베이스 사운드를 중심으로 몽환적인 보컬이 두드러지는 곡이다. 가사에는 내면의 공포가 허구임을 깨닫고 그 뒤에 가려진 진정한 나 자신의 모습을 마주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내용이 담겼다.


에스파는 지난 13일 공개된 정규 1집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로 멜론 TOP100·HOT100 1위, 플로, 지니, 벅스 실시간 차트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다. 스포티파이에서도 누적 스트리밍 수치가 16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에스파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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