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맨홀 정비. 사진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량맨홀 정비를 추진한다.
맨홀 상단과 도로 포장면의 높이가 일치하지 않거나 주변부가 파손돼 사고 위험이 있는 맨홀을 사전에 정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작업이다.
정비 대상은 △맨홀 주변부 단차 및 침하 △도로 노면부와 맨홀 파손 여부 △도로 노면과 맨홀 접합부 소음 △진동 발생 여부 등에 따라 안전사고에 위험이 있는 불량맨홀 등이다.
성동구는 주민들이 정비를 요청한 곳과 각 맨홀 관리기관의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 대상 총 71개소를 선정했다.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친환경적 신기술 공법을 사용해 오는 12월까지 정비와 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