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모티브로 만든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의 케이스 제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갤럭시버즈 푸바오 케이스는 2월 출시와 동시에 완판됐던 루이바오·후이바오 케이스에 이은 세 번째 ‘바오 가족’ 케이스다. 푸바오의 털 색상과 정수리의 뿔털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삼성닷컴과 오프라인 매장 삼성강남에서 구매 가능하다. 컬러 옵션에 따라 화이트, 보라 퍼플, 그라파이트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케이스와 갤럭시버즈2프로를 묶은 ‘갤럭시버즈2프로 푸바오 패키지’도 판매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기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케이스까지 한번에 소장할 수 있는 ‘갤럭시버즈 바오 패밀리 케이스 팩’을 24일 삼성닷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바오패밀리 3종 케이스와 스페셜 패키지 박스로 구성됐다. 스페셜 패키지 박스에는 바오패밀리의 귀여운 일러스트와 프로필이 그려져 재미와 소장가치를 더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6월 1일부터 삼성닷컴에서 '버즈 케이스 패키지 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