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실천하겠다는 경영이념을 남아 ‘봉사로 이어가는 동행’에 앞장서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024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테마로 9일 간 대대적인 봉사에 나선다.
23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2010년부터 매년 특별 봉사활동 주간을 선정해 임직원들이 하나돼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규모 자원봉사주간이다. 이날부터 31일까지 9일 간 진행되며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을 비롯한 재능봉사단원, 협력사 직원 9000여 명이 광양지역 봉사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 주간에는 동행이라는 핵심 키워드 아래 ‘지역사회의 든든한 벗’, ‘시너지를 모아 만드는 가치’, ‘Change My Town(체마타)’를 테마로 △소외계층 돌봄 △문화공연 △일손돕기 △헌혈 △환경정화 등의 다채로운 봉사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봉사활동 주간이 시작된 이날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 편의시설 25개소에 경사로 설치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배리어프리 구현에 앞장섰으며,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은 복지센터와 생산관제센터에서 열린 헌혈행사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배리어프리는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는 활동이다. 또한 광양제철소 행정부문 직원들은 중마동에 위치한 삼화섬 수변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고, 전기로사업추진반 직원들도 진월면 노경회 노인복지센터에서 시설물 보수 및 실내외 환경 정화에 나서며 살기 좋은 광양시 만들기에 동참했다.
광양제철소는 9일간 진행되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기간 동안 약 35개의 재능봉사단이 참여하는 연합봉사, 봉사단별 지역나눔활동, 현업부서별 자매마을 맞춤형 봉사 등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동렬 광양제철소 소장은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작은 움직임들이 모이고 모여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움 봉사 문화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체감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