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박지영, 맹장 수술…6월 초 투어 복귀

박지영. 사진 제공=KLPGA

올 시즌 한국프로여자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리고 있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 맹장 수술을 받고 6월 초까지 휴식에 들어간다.


23일 박지영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WP스포테인먼트는 “박지영이 이달 21일 맹장 수술을 받았으며 5월 열리는 E1 채리티오픈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박지영의 복귀 시점은 6월 7일 강원 양양의 설해원에서 개막하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박지영은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과 5월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하며 상금 랭킹 3위(4억 3276만 원), 시즌 대상 포인트 3위(178점)에 올라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