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오상록)은 오는 6월 3일까지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제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한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의 R&D 지원, 투자 지원, 글로벌 진출, 전문 분야 교육 프로그램 등 엘리트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허브는 바이오분야 입주기업의 R&D 지원을 위해 총 109종 251점의 공용 연구장비를 구비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KIST, 고려대학교 병원 등과 연계하여 전문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울바이오허브는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 내에 위치하여 실증법에서 제한하는 연구도 실증특례 제도를 통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서울바이오허브에는 셀트리온, 대원제약 등 대·중견기업과 존슨앤존슨, 노바티스, BMS, 로슈진단 등 글로벌 제약사가 입주해 있어, 이들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및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바이오클러스터를 통해 미래시장과 글로벌시장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두고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소(24. 4. 25.) 등을 통해 바이오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모집공고는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