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출격 위해 이동하는 FA-50 편대 / 사진제공 = 공군
공군이 오는 24일까지 청주기지에서 ‘소링 이글(Soaring Eagle) ’ 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F-35A 스텔스기 편대가 야간 출격에 나서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소링 이글 훈련은 우리 공군 자체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으로, 다기종 공중전력 간의 전술 능력과 임무 요원들의 전투기량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연 2차례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엔 F-35A, F-15K, (K)F-16, FA-50, F-5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E-737 항공통제기 등 60여 대의 항공기와 500여 명의 요원이 참가했습니다.
공군은 이번 훈련 기간 동안 적의 공중 및 지상 위협에 대한 방어제공 훈련, 항공차단 훈련, 공중대기 항공차단 훈련 등을 주·야에 걸쳐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