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우회진입로. 사진제공=인천시
인천대공원 정문 진입이 오는 27일부터 통제된다.
진입로 통제는 정문에서 애인광장에 이르는 약 400m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와 노후화된 중앙가로 화단을 정비하는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 사업 때문이다. 지난해 설계 공모를 거쳐 이달 10일 공사를 착공했다.
정문 주 진입로의 본격적인 공사가 27일 시작되면서 이용객 안전과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11월 5일까지 공사 구간인 주 진입로의 이용이 전면 통제된다.
이에 1, 2주차장 옆에 우회해서 출입할 수 있는 진입로가 마련돼, 기존과 동일하게 정문으로 공원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공원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이용객이 많은 주말에는 안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인천의공원 누리집의 공원소식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