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 공모 결과 표. 사진 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 공모에 전국 최다인 3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지역마다의 개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추진했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10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고를 시작으로 총 44개 사업이 접수,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강원 지역에서는 태백·인제·속초가 포함됐다.
이들 3개 지자체에는 각각 3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오는 6월부터 로컬 브랜딩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원홍식 강원도 경제국장은 “지역 별 다채로운 특색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