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DX 전문인재 120명 육성…'와이 낫 SW캠프' 개설

AI·빅데이터 등 실무 전문가 양성

LG유플러스 모델이 디지털 전환(DX)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와이 낫 소프트웨어(Why Not SW)캠프'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가 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실무형 디지털 전환(DX)인재 약 1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K-디지털트레이닝(KDT)’의 일환으로 DX 인재 육성 과정 ‘와이 낫 소프트웨어(Why Not SW) 캠프’를 다음 달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현대경제연구원, 정보기술(IT) 전문교육기관 아이그로스(i.Growth)와 협업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분야의 직무 역량과 취업 관련 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현업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직무교육,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한 기술 트렌드 특강을 비롯해 취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다. 참가자들을 위해 현업에서 진행되는 실제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개발 경진대회도 개최된다.


LG유플러스는 지방 거주 참가자들을 위해 가상 오피스 서비스(메타슬랩)을 활용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최근 5년 이내 KDT 교육 과정 수강 이력이 없고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이고 다음 달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된다.


김민구 LG유플러스 웹3사업개발랩장은 “교육생들에게 실무에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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