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사진 제공=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지난 달 24일부터 진행한 ‘2024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 사전접수에 10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투자의향 금액은 약 1조 1000억 원에 달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는 화성시 최초로 개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다. 다음 달 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사전접수 결과 선정된 미래첨단산업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개최된다.
화성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의 우수 인프라와 기업 인센티브를 소개하는 한편 미래차⋅반도체⋅바이오 관련 투자지역과 신규 조성 산업단지 3개소(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 화성우정 국가산업단지, H-테크노밸리)에 대한 분양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산업 입지와 기업 정주여건 등 기업하기 좋은 우수한 투자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망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임기 내 20조 투자 유치와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민선 8기 내 투자유치 20조 원 조기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홍보를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8조 4000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했다.